9월도 벌써 열흘 넘게 흘러버렸네요. 추석이 코앞입니다.

매달 미디어스피어의 실적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8월9일부터 9월8일까지 한 달 간의 변화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저희가 이렇게 구독자수 통계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건 유료 구독에 참여하고 계시거나 혹은 마음 먹고 계신 분들의 결정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콘텐츠 기반 유료 구독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도 녹아있고요. 이 점을 잊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유료 구독자수 성장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 대로입니다. 7월에 비해 107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그 전달(140명 증가)에 비하면 증가세가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 3개월 유료 구독자 중 일부가 8월부터 이탈하면서 약간 머뭇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탈률 관리가 필요해 진 시점에 도달했다는 신호이기도 하죠.

9월에는 여러 파트너 미디어들이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적잖은 독자수를 확보한 분들이어서 초기 전환 효과가 어느 정도는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미디어들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혜택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9월 실적은 조금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난 8월의 경험에서 배운 것들

미디어스피어의 블루닷 플랫폼은 이탈률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아직은 다소 미흡합니다. 맞춤형 할인 프로그램의 개발, 유료 구독자 전용 커뮤니티, 이들을 위한 이벤트 개설 등은 풀어야 할 과제들입니다.

다수의 이탈자들은 파트너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 지식 크리에이터와 조금더 밀접한 관계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콘텐츠에만 집중하다 보면 유료 구독자와의 ‘관계 밀착성’에 소홀해질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이 누적되면 적정 시점에 구독을 해지하는 선택을 내린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다 친절하게 체계적으로 설계된 온보딩 프로그램이 뉴스레터 기반으로 기술적으로 지원가능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지난 달에 8월의 계획을 설명드리면, 파트너 영입, 페이팔 연동, 댓글 커뮤니티 구축 등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모두 완료한 상태입니다. 물론 파트너 영입은 앞으로도 끝이 존재하는 업무는 아닌지,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영입하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부담없이 partner@mediasphere.kr 로 이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뉴스레터 기능의 강화 : 파트너 미디어들 사이에서 많은 요구사항 중 하나입니다. 성장과 해지 관리를 위해서도 뉴스레터 기능은 더 보강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페이월 시스템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듯합니다.

유료 구독 해지 프로세스의 편의성 증대 : 이탈도 늘었지만 그 이상으로 신규 구독자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페이팔 연동으로 해외 구독자들의 달러 지불 결제 방식도 추가돼 해외 구독자들도 늘어나는 중입니다. 저희는 유료 구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해지가 쉽지 않은 취소 프로세스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재 구독자들이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가벼운 마음으로 유료 구독을 결정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들고 남이 많더라도 해지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애쓰도록 하겠습니다.

성장 콘텐츠 연재 : 앞으로 파트너와 잠재 파트너에게 도움을 드릴 목적으로 ‘유료 구독 성장 팁‘을 다루는 콘텐츠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내부의 경험, 외부의 정보 등을 취합해서 모두 공개할 생각입니다. 잠재 파트너들에겐 자신감을 불어넣는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스피어는 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여러분들을 찾아가겠습니다. 파트너 미디어들 유료 구독하는 거 잊지 말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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