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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포털'과 OTT 대응을 언급하는 빈도가 산업 안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털의 뉴스 정책 변경이 예견되면서 외재적으로 고민이 강제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언론계 내부에선 '때가 온 듯하다'라고 느끼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탈포털은 그것을 외친다고 이뤄지지 않습니다. 전면적인 탈포털이 가져올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만 낼 수 있습니다. 언론이 포털에 종속된 구조가 다층적이어서입니다. 잠시 아래 그림을 볼까요?

20년 간 이어진 포털과의 긴밀한 관계 맺기 속에서 다수의 언론사들은 종속성이 심도를 넘어 자생성의 한계 지점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포털을 떠나면 생존할 수 없다는 패배주의가 만연해 있기도 합니다. 워낙 다층적으로 종속돼 있기에 어느 하나부터 먼저 탈포털을 구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각각의 층위는 서로 복합적으로 뒤얽혀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국면에서 탈포털 결정이 구호와 관념, 감정 중심으로 흐르게 되면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목소리 높인다고 성공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어서입니다. 훨씬 정교하게 접근해야 하고, 타협적으로 '거리두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주변에서도 종종 물어옵니다. NFT를 위시한 웹3라는 새로운 흐름의 등장, 포털의 뉴스 정책 변화, 새 글로벌 플랫폼들의 부상 등에 따라 '탈포털의 기회'가 오고 있는 것 같으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고 호소하시더군요. 이번 웨비나는 이에 대한 응답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에 대한 감 그리고 접근법을 드리기 위해 애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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